구미상공회의소(회장 윤재호)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‘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’를 조사한 결과, 2025년 12월 기준 고용보험
가입 구미지역 피보험자 수는 111,246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연평균 1.3%씩 꾸준히 증가하였다. 전년 동월(110,872명) 대비로는 0.3% 증가한 수치다.
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6,806명(51.1%)으로 가장 높았으며,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4,717명(13.2%), 사업시설 관리,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5,179명(4.7%), 도매 및 소매업 4,924명(4.4%) 등 순으로 나타났다.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58,872명을 기록하였으나 2024년 57,477명(-2.4%), 2025년 56,806명(-1.2%)으로 2년 연속 감소하였다.
세부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이 18,1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,735명(10.6%) 증가한 반면, 비금속 광물제품은 2,409명으로 1,230명(-33.8%), 기타 기계 및 장비는 8,853명으로 620명(-6.5%) 각각 감소하였다.
한편, 2025년 1~12월 구미지역 취업자(신규 및 이직)는 47,985명으로 전년 동기간(48,737명) 대비 752명(-1.5%) 감소하였다.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비중이 16,273명(33.9%)으로 가장 많았고,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9,187명(19.1%), 숙박 및 음식점업 3,786명(7.9%) 순으로 나타났다.
또한 2025년 1~12월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74,450명으로 전년 동기간(76,259명) 대비 1,809명(-2.4%) 감소하였으나, 실업급여 지급액은 125,773백만원으로 전년 동기간(약 124,489백만원) 대비 1,284백만원(+1.0%) 증가하였다.
제조업의 경우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28,902명으로 전년 동기간(28,653명) 대비 249명(0.9%) 증가하였고, 실업급여 지급액은 52,159백만원으로 전년 동기간(49,685백만원) 대비 2,474백만원(+5.0%) 증가하였다.
실업급여를 지급한 사유로는 경영상 필요 및 회사불황으로 인원 감축 등에 의한 퇴사가 41.2%로 가장 많았으며, 이어 계약만료·공사종료 35.0%, 회사사정 8.6% 순으로 나타났다.
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/기업유치팀장은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가 5년 연속 증가하였지만 제조업은 2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며, 유관기관에서는 AI 시대에 맞춰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.